[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D 기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일반인에게 3D TV의 경험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3D 전문가 교육(3D Pros)` 온라인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에드 레오나르드 드림웍스 최고기술책임자, 마우로 피오레 영화 `아바타` 촬영감독 등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D TV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3D 기술 흐름과 업계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3D 전문가 교육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v),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3dpros),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SamsungTelevisions)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업체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서 3D TV 1~8월 누적기준 점유율 86.3%(NPD 조사결과)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심수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3D 분야의 리더인 만큼 3D TV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익함을 알릴 책임이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3D TV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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