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8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홍명보 이사장에게 현대중공업(009540) 3000만원과 현대미포조선(010620)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우수한 초중고교 선수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건넸다"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정규리그 2회, 컵대회 1회 우승을 거둔 국내 프로리그 정상의 '울산현대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와 2008년 내셔널리그 2연패를 달성한 아마추어 최강팀 '현대미포 돌고래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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