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네이버, 자동차 검색서비스 선보여

임일곤 기자I 2008.06.03 11:27:4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은 인터넷포털 네이버에서 `자동차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검색은 영화, 인물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주제별 검색으로 이용자가 차량명이나 제조사, 차종 등을 검색할 경우 통합검색에 별도의 `자동차`탭이 새로 생성된다. 해당 차량의 기본정보와 동영상· 이미지· 동호회 시승기 등의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간단한 조건 설정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신개념 검색 툴인 `스마트파인더` 기능을 갖췄다. 이를 이용하면 차량명을 모르더라도 출시년도나 제조사, 가격, 연비 뿐 아니라 엠블렘이나 외형만으로도 범위를 좁혀가며 자동차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강석호 NHN 검색기획실장은 "자동차가 현대인의 주요 관심목록으로 자리잡으면서 검색을 통해 자동차관련 전문정보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신 검색기술과 우수한 콘텐트를 바탕으로 영화, 인물, 자동차 외에도 이용자들의 정보욕구가 많은 분야에 다양한 전문 검색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자동차(auto.naver.com)는 지난 4월 데이터베이스 위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현재 국내외 자동차의 제원과 동영상· 시승기· 평점· 순위정보 등 5500여건에 달하는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방통위 로드맵)'포털 감시'..사회적 책임 첫 법제화
☞코스닥 650선 초반 `게걸음`..대형주 지지부진
☞(게임산업 지각변동)④게임강국 위상 지키려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