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LG전자(066570)는 26일 서울 GS타워에서 `LG디지털 판매상 시상식`을 열고 주부판매사원 하훈용씨에게 `LG판매여왕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하씨는 대형빌딩, 숙박업소, 원룸 등에 LG전자 제품을 판매하면서 지난해 21억원어치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일반 가전대리점 2~3개의 연간 매출과 맞먹는 액수다.
하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1등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매출 신장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0년대 말부터 대우전자와 삼성전자에서 부녀영업사원으로 일하며 영업의 기초를 다진 뒤 지난 99년 LG전자로 이직, 7년만에 `판매여왕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하씨는 현재 대기업 임원급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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