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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이번 시리즈에 ‘27번째 선수’(특별 추가 로스터) 규정을 통해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MLB 사무국은 미국이 아닌 곳에서 치르는 시리즈의 경우 빅리그 로스터를 26명에서 1명 늘려 27명으로 운영한다.
멕시코시티 시리즈 덕분에 빅리그 기회를 잡은 송성문은 이제 본격적인 생존 싸움에 들어간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송성문은 교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6-4로 역전승했고, 대타나 대수비 또는 대주자 투입 없이 선발 출전한 9명의 야수로 경기를 끝냈다.
송성문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전에서 빅리그 데뷔를 노린다.
송성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야심차게 영입한 자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지만, 스프링캠프 도중 복사근을 다쳐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되는 아픔을 겪었다.
부상자 명단(IL)에서 올 시즌을 맞이한 송성문은 최근 트리플A 엘패소 소속으로 20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총 84타석에 들어서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320으로 빅리그 승격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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