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는 높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일제히 반등했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3만1288.2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2% 오른 3863.16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9% 상승한 1만1452.42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개인이 89억원, 기관이 12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1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보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 기계장비, 통신·방송, 소프트웨어, 디지털, 벤처기업, 의료·정밀, 비금속, 통신서비스, 컴퓨터 서비스가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정보기기는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스티팜(237690)이 2%대로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HLB(028300)와 천보(278280)도 1%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 JYP Ent.(035900)도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가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코플라스틱(038110)도 5%대로 가파른 오름세다. 한국비엔씨(256840), 위지트(036090), 엠투엔(033310)이 3%대, 케이엘넷(039420), 유니셈(036200), 케이엠(083550)더블류, 소마젠(950200), 아비코전자(036010), 세종텔레콤(036630), 피델릭스(032580)가 1%대로 주가가 상승중이다.
하한가 없이 마이크로디지탈(305090), 대모(317850)가 3%대로 하락 중이며 압타머사이언스(291650), 엔에스엔(031860), 한일진공(123840)이 1%대로 주가가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