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S는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와 유량,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설비다. 환경부가 주관해 20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대기오염 물질 총량관리제도에 따라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대형 사업장은 TMS를 의무적으로 부착해 배출 농도를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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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팩토리 티엠에스는 기존 공장 유선망에 LTE 무선망을 접목해 TMS 설치 비용과 시간을 크게 낮춘 것이 장점이다. 무선 가상사설망(VPN) 통신을 통해 데이터 암호화 기능도 강화했다. 여러 법인이 공동 운영하는 공장이나 여러 공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회사 등의 고객에게도 맞춤형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대기오염 물질 배출 이상 발생과 동시에 조기 경보 체제를 가동시킬 뿐 아니라 법정 검사와 같은 계획된 수검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김광수 SK C&C 에너지디지털그룹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환경, 안전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조 ESG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