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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가 선보이는 TE물류센터는 천안에 위치해 있다. 현재 태은물류가 7년간 장기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연 평균 4%대(운용 과정에서 변동 가능)의 임대 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다. 태은물류는 LS 그룹 오너 일가가 소유한 물류기업으로 웅진식품, 코웨이 등의 물류를 위탁관리한다.건물 공모 총액은 120억원(240만 댑스)이다. 최소 투자 가능 금액은 5000원이다.
최근 물류센터 가치가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형 물류센터에 소액으로 투자할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로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간한 물류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면적 3300㎡ 이상 국내 물류센터 거래규모는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물류센터 거래규모는 2016년부터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간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던 물류센터 거래는 비수도권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거래된 연면적 3300㎡ 이상 물류센터는 총 25개로 전년 대비 8건 늘었다.
카사 관계자는 “최근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가 주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TE물류센터는 바로 뒤에 포장된 도로로 연결된 여유 부지가 있는데, 물류센터 부지와 함께 개발될 가능성이 있어 추후 매각 시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