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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초지항 수산물타운' 분양 중

이윤정 기자I 2021.11.16 10:02: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일대에 조성되는 ‘강화 초지항 수산물타운’이 분양 중이다.

△강화 초지항 수산물타운 조감도
해당 현장은 대지면적 9682.00㎡(2928.80평), 건축면적 3870.84㎡(1170.92평), 연면적 9232.42㎡(2792.80평)에 점포 수 239개, 지상 3층의 규모이다.

과거 강화 어시장 및 횟집은 작은 포구에 산재하고 있었지만, 꾸준히 대형화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전문가들은 이번 타운 분양 소식이 강화 지역의 상업 혁신도 함께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존 영업은 어업권이 있어야 가능했지만, 해당 사업을 통해 분양에 기반하여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강화지역 어업 발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약 1400명의 관광객이 모이는 곳인 강화는 많은 관광 휴양지와 리조트 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고객을 유치하기 유리한 초지항회센터는 이곳에 자리매김해나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접한 초지대교는 하루에 3만에서 4만 대의 차량이 지나는 길목이다. 접근성이 유리해 이에 많은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18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서울을 비롯하여 교통의 장벽이 낮아 진입도 편리하다. 지하철을 기준으로 할 때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까지는 약 40분, 구래역에서 서울 김포공항까지는 약 20분, 구래역에서 초지항까지는 약 2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또 서울에서 강화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천까지도 차량으로 약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최근 개통된 제2 외곽순환도로를 통한다면 수도권 전 지역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이동 가능하다.

개발 호재 또한 예정되어 있다. 특히 메디시티로 건설 및 서해 평화도로 개통 추진은 수산타운 오픈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강화 수산물타운분양 홍보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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