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NH증권 연구원은 25일 “국내 증시는 홍콩 증권거래세 인상 이슈 강도에 비해 조정폭이 컸다”며 “홍콩 증권거래세 인상이 글로벌 자산시장 증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외국인들의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민주당 일각에서도 금융거래세 도입 주장이 제기됐다”며 “금융거래세 증세는 자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경기부양책의 재원도 마련 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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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업계와 학계의 반론을 넘어 금융거래세 도입이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해당 이슈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는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증시의 핵심 변수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발 변동성 확대와 실적 전망 개선”이라며 “금리 상승은 주식 시장의 할인율 부담을 증가시키거나 어닝 모멘텀이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물과 주가의 괴리를 축소하는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 등 비용변수에 따라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분할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실적 전망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수출 업체인 반도체와 자동차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날 코스피는 2.45%, 코스닥은 3.23% 하락했다. 외국인이 4119억원, 연기금이 205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45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주로 △건강관리 △자동차 △건설을 순매도했고, 반도체와 은행은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업종이었던 은행과 반도체는 전날 각각 0.1% 상승, 0.3% 하락으로 비교적 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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