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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식품박람회는 지난해 83개국 3466개사 7만2482명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농협경제지주는 범 농협 수출 통합 브랜드인 NH팜(Farm)을 앞세워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키위, 참외, 멜론 등 신선식품과 군고구마말랭이 등 농식품을 소개했다.
광양원예농협과 월항농협도 함께 참가해 농협관을 운영했다.
농협은 특히 우리 신품종 딸기 ‘메리퀸’과 ‘금실딸기’의 일본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농협은 과거 일본 딸기 품종을 재배·유통했으나 자체 고품질 품종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게 된 것이다. 우리 품종 딸기를 1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다는 게 농협의 올해 목표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우리 농산물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출 확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