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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Q 연결 영업익 감소..기술 투자 등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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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8.04.26 08:23:24

연결 영업익 11.6% 감소한 2570억원
본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
계열사 투자와 신규 기술 개발 인력 확보로 비용 늘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연결기준 네이버(035420)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직원 영입, 계열사 투자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었다.

네이버(035420)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6% 감소한 2570억원이라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증가한 1조20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1% 줄어든 1538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본사만 놓고 봤을 때는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네이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2938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8106억원, 당기순이익은 0.3% 감소한 2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결 영업이익은 1500명 이상의 AI 등 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인재 확보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콘텐츠 확보 및 마케팅, LINE의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기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331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5927억 원(45%) △IT플랫폼 725억 원(6%) △콘텐츠서비스 296억 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812억 원(37%)다.

광고는 모바일 상품 개선과 평창 올림픽 이벤트의 성공적인 대응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5% 감소한 1331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맞춤형 검색 UI 개선과 정보성 강화, 쇼핑검색광고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6.1%, 전분기 대비 3.0% 성장한 5927억 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6.9%, 전분기 대비 9.1% 증가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LIVE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296억 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2.9%,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4812억 원이다.

한성숙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를 비롯해,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투자 및 R&D 규모를 올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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