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406.6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25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298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138억원)와 금융투자(161억원)가 매도에 적극적이며 기타법인(48억원), 연기금(8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3억원 순매도다.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3.36포인트(0.24%) 하락한 2만2359.2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하락한 건 10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7.64포인트(0.30%) 내린 2500.6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35포인트(0.52%) 낮은 6422.6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다음 달부터 채권 매각에 나서겠다고 밝힌 게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였고, 애플이 하락세를 이어간 점도 부담을 보이며 하락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화학, 의약품, 제조업, 증권, 유통업, 운송장비 등이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통신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포스코(005490)와 LG화학(051910)이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이상 빠지고 있다. 이어 삼성물산(028260)(-0.75%), 현대모비스(012330)(-0.46%), 삼성생명(032830)(-0.43%), 현대차(005380)(-0.35%) 등이 약세다. 이에 반해 KB금융(105560)(0.89%), 네이버(035420)(0.79%), 한국전력(015760)(0.51%), 삼성전자(005930)(0.27%), SK텔레콤(017670)(0.20%), SK하이닉스(000660)(0.12%)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86포인트(0.13%) 오른 661.9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6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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