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21일 오후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초병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 고성 일대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 된 가운데, 22일 오전 사건 현장에서 인접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한 마을 앞 야산에서 무장을 한 장병들이 체포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군 당국은 무장 탈병한 초병이 아직 민통선 내 부대 인근에 은신한 것으로 보고 9개 대대 병력을 투입해 추적중이며,주요 도로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만일에 있을 도주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