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73) 전 회장이 검찰 소환 출석시한인 16일 오전 10시가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는 약 1000여 명의 신도들이 모여 검찰의 강제진입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구원파는 기자회견에서 유 전 회장의 소재와 관련해 “확히 알지 못한다”며 ”만약 검찰이 먼저 물리적 충돌을 시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전한 바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고의로 조사를 피하고 있다고 보고 유 전 회장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경기 안성의 금수원에 강제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 관련기사 ◀
☞ 유병언이 직접 이름 지은 '금수원'..그 뜻 알고보니
☞ 유병언 회장 소환일, 금수원 긴장감 팽배
☞ 금감원, 유병언 일가 부당 대출 조기회수 나선다
☞ 유병언측, 美서 '아해' 홍보사이트 급조
☞ [세월호 침몰]유병언 전 회장 장남 A급 지명수배…구원파 총집결
☞ [데스크칼럼] 개인정보보호법에 발목잡힌 유병언 일가 금융검사
☞ [세월호 침몰]검찰, 유병언 전 세모회장 16일 소환 통보
☞ [세월호 침몰]유병언 전 세모회장 장남 체포영장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