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북한이 남측 근로자의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을 금지한지 이틀째인 4일 북한이 여전히 출입 절차에 대한 동의 의사를 보내지 않아 개성공단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남측 근로자 526명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지만 북한으로부터 출입 동의서가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남측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개성공단 출입을 금지하고, 현지 체류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남쪽으로 나오는 것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우리 측 근로자 222명의 귀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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