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터키압디사와 체결한 고혈압약 수출협약(MOU)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령제약은 압디사와 4580만달러 규모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독점 공급에 관한 협약을 지난해 말 체결한 바 있다.
보령제약 측은 "터키 압디사가 MOU 계약 체결 당시의 수출 가격을 수용하지 않아 MOU 계약 해지를 최종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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