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삼성전자(005930)는 미국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까지 총 4주에 걸쳐 로스앤젤레스(LA), 텍사스, 시카고, 뉴욕 등지에서 MIT,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미국내 18개 우수대학의 석·박사 과정 우수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채용설명회가 한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실시하기로 했다.
모집 전공은 전기전자, 전산, 기계, 재료 및 경영학석사(MBA) 등이며, 대상자는 2010년 이전 졸업 예정인 석·박사급 인력이다.
또한 이번 채용설명회와 동시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급 신입사원(해외 학사·석사)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관계자는 "미주 지역 한인 및 외국인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우수 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IT주 줄줄이 상승재개..`실적개선 기대감`
☞삼성전자, 中 공략 특화폰 대거 공개
☞삼성TV 신제품 2종 출시 `하반기 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