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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iF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박성호 기자I 2009.05.21 10:42:59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디자인 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디자인상(Communication Design Award) 2009`에서 `래미안 에어크루즈`와 래미안 스타일관` 등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분야 우수상 수상작인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래 주거에 관한 디자인으로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 2층 구조의 대형입체 영상관을 마련해 마치 에어크루즈를 타고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래미안 스타일관`은 미래 주거 기술에 한국적 디자인이 가미된 거실과 주방, 침실, 욕실 등의 첨단 주거공간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유럽의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가 제품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지난 2004년 신설했다.

이언기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국내 건설업체가 국제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삼성건설의 래미안 에어크루즈(왼쪽)와 래미안 스타일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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