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 틀을 깨다…'메타발레: 즉흥, 구겨진 아티튜드'

이윤정 기자I 2025.11.26 07:58:44

12월 20~21일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존 발레의 틀을 깨고 새로운 움직임을 실험하는 신작 ‘메타발레: 즉흥, 구겨진 아티튜드’가 202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품은 “발레를 발레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동시대 발레는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 하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무대 위에서 직접 실험한다.

발레의 정형화된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구기는’ 과정을 통해 기존 형태와 이미지를 해체하고, 정해진 틀보다 무용수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움직임의 충동을 탐색한다. 발레와 즉흥, 규율과 충동 사이에서 ‘지금의 발레’를 다시 묻는다.

안무가 윤상은은 전작 ‘메타발레: 비(非)-코펠리아 선언’, ‘어딘가의 발레’에서 비전공자들과 함께 발레의 틀을 과감히 변형하며 신선한 실험을 선보인 바 있다. 전 국립발레단 단원 고혜주를 비롯해 김민수, 김소혜, 임언주 등 네 명의 발레 무용수가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서울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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