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마지막 부의 공식 外

△마지막 부의 공식(코디 산체스｜280쪽｜윌북)

주식·부동산·코인이 아닌 재테크 전략으로 ‘소규모 사업체 인수’를 제시하는 책이다. 오래된 사업체를 사들여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수익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투자 전략서다.

△월가의 전설 100년 주식투자 비법(존 로스차일드｜520쪽｜유노북스)

47년간 수익률 180만 퍼센트를 기록한 데이비스 가문의 투자 여정을 통해 장기 투자 원칙을 보여준다. 저자는 “투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이며, 장기 생존 전략이 진정한 부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비제이 셀밤 ｜496쪽｜한스미디어)

비트코인이 왜 기존 화폐를 대신할 수 있는지 기술·경제·정치·철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이다. 비트코인의 탄생부터 국가 통화 채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이르는 흐름을 상세히 살폈다.

△Z세대 트렌드 2026(대학내일20대연구소 ｜220쪽｜위즈덤하우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트렌드 보고서다. Z세대의 특성을 ‘메타센싱’(Metasensing, 감정과 관계를 능동적으로 감지하고 관리하는 태도)으로 정의하고 그들의 행동을 탐구한다.

△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무라카미 하루키 ｜208쪽｜문학동네)

재즈 애호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장한 재즈 레코드 188장의 재킷과 글을 엮은 에세이다. 전설적인 앨범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스톤 마틴의 재킷 컬렉션을 통해 예술을 즐기는 하루키의 세계를 보여준다.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봅시다(신순규 ｜320쪽｜판미동)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CFA)인 저자가 장애와 한계를 넘어선 긍정의 철학을 유쾌하게 전한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는 매뉴얼이 아니라, 가능하다는 믿음을 나누고 독자들과 함께 그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