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7조 9000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44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4일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 영업이익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비수기로 인한 미얀마 가스전(E&P) 실적 둔화와 철강 시황 부진으로 인한 소재 트레이딩 사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감소는 예상 수준이었다고 판단한다”며 “오히려 계절성이 뚜렷한 발전사업 영업이익이 설비 보수와 최근의 낮은 SMP 영향으로 적자 전환해 감익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산 매각으로 인한 영업외손실 발생으로 순이익도 적자 전환했다”며 “주당배당금(DPS)는 1550원(시가배당율 3.7%)으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7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34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증가한 수치다.
황 연구원은 “SMP가 낮게 유지 중이나 발전소 정비 기저효과로 실적 정상화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2025년 가이던스인 가스전 증산(+9%), 모터코아 판매(+35%), 식량+10%), 팜(+16%) 물량 증가로 최근의 국제유가 약세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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