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 호조에 ‘신고가’

박정수 기자I 2024.08.28 09:33: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웨이(02124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호조로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웨이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4%(2200원)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8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웨이는 4~7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2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났다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되는 더위에 주문이 몰려 생산라인을 추가 확보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일찌감치 얼음정수기를 비롯한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 확대에 주력해오면서 경쟁사들 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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