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진행한 키즈 관련 기획전에선 일주일 만에 4억원을 돌파했다. 전년비 15배 급증한 것이다. 결제 건수 기준으론 10배 증가한 3000건을 돌파했다.
분야별로 보면 출산·육아용품이 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구·문구는 23%, 장난감은 20% 순으로 집계됐다.
와디즈는 “키즈 산업은 저가 상품 및 온라인 시장과 유명브랜드가 80% 이상 점유한 오프라인 시장으로 양극화돼있는데 상품력 있는 중소형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대와 퀄리티 높은 제품을 큐레이션 해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와디즈는 가격 및 브랜드 민감도가 높은 타 채널과 달리 제품과 스토리에 집중하는 고객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력은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신생 브랜드, 최저가 경쟁보다는 제품 퀄리티에 집중하는 중·고가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7세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아동의 문해력을 높이는 ‘하루 한 장 키즈신문’은 첫 펀딩에 2억2000만원의 펀딩을 달성했다. 키즈신문 구독권을 판매한 이다희 메이커는 13년간 초등교사를 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아 키즈 신문을 개발했다. 와디즈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키즈 기획전’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