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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제 총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의석수의 절반을 차지 하고 있는 수도권에는 그나마 남아 있던 자원들마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빠져 나가 인재 고갈 상태에 처해있다”며 “총선을 이끌고 갈 지역 중심인물 마저 부재인 상태에서 앞으로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지 걱정”이라고도 밝혔다.
또 “대통령 측근 사람들 조차 수도권 지역을 버리고 지방으로 간다고 하고 그나마 서울지역도 강북이 아닌 강남에 출마 하겠다고만 날뛰고 있으니 당 지도부는 도대채 뭘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며 당 지도부가 총선 대비에 소홀하다는 지적도 더했다.
홍 시장은 “내년 선거도 막판 막가파 공천으로 무책임한 선거를 치를 것인지 요즘 당지도부 하는거 보니 참 걱정”이라며 “새 정부의 미래라는 큰 화두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지도부가 나서서 매일같이 갑론을박하는 지루한 논쟁은 진영논리에 갇힌 대한민국의 현재의 상태에서는 무익한 논쟁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선대위라도 빨리 구성 하시라”는 조언으로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