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당 사업의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부문에 선정된 가온미디어는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X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1차년도인 지난 2020년 사업을 통해서 회사는 경찰의 복합테러 대응 능력 향상 교육 및 훈련 시뮬레이션에 활용되는 XR 디바이스 개발을 완료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XR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2025년까지 경제효과를 30조 원 규모로 끌어올릴 방침인 만큼 시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온미디어의 AI, 5G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5G 기반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XR 비즈니스를 제조, 건설, 의료, 국방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XR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의 하나로 5G, 비대면 핵심분야인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주도의 대규모 선도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