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초이스에선 단말기나 이통사를 바꾸려 할 때 보조금(지원금)을 받는 게 유리한지 20% 요금할인이 유리한지, 내 통화패턴(음성,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는 어떤 게 있는지 알 수 있다.
자사 것만 알려주는 이통3사 홈페이지와 달리 이통사별 지원금 비교나 각 단말기별 지원금 변화, 어려운 요금제 이름을 알기 쉽게 한 달에 내는 돈으로 표시해주는 점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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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을 단말기별·요금제별로 알 수 있고 지원금 변동 이력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비자 입장에선 지원금 추세를 보고 해당 단말기를 이번 달에 살 지, 다음 달에 살 지 등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중고폰을 사려는 고객들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오픈 마켓에서 중고폰을 산 뒤 이통사에 가입해서 20% 요금할인을 받으려 할 경우 해당 단말기가 20% 요금할인 대상인지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것. 통신사업자연합회 관계자는 “시중의 모든 단말기가 20% 요금할인 대상 단말기는 아니다”라면서 “2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20% 요금할인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때도 요긴하다. ‘스마트가이드’ 메뉴에 들어가면 이동전화 요금제와 유·무선 결합상품, 통신사별 장기가입 혜택, 국제전화·로밍 정보, 통신 관련 약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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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12월 18일 현재 지원금 조회 정보는 SK텔레콤(12월 17일 기준), KT(12월 13일 기준), LG유플러스(12월 14일 기준) 등 다르다. 해당 사이트 우측에 ‘최종 업데이트 정보’에 표시돼 있고 좌측에는 ‘상세 사이트 바로가기’로 각 이통사안내 페이지로 연결돼 왜곡된 정보가 서비스될 가능성은 적지만 그래도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정보 업데이트 기간은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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