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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48)이 이번 학기부터 서울대 국악과 교수로 임용됐다.
허윤정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이수자로 서울대 국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들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명인이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창작활동과 거문고의 세계화에도 앞장서 2009년 KBS 국악대상과 2014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 그리고 지난해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에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미국 록펠러재단의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뉴욕에서 6개월간 활동을 하는가 하면 국악 4인조 그룹 ‘블랙 스트링’의 리더로 국제무대서 국악을 전파했다. 올해 10월에는 국악그룹 최초로 세계적 재즈 음반사인 ACT에서 앨범을 내고 같은 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월드뮤직 엑스포 ‘워멕스(WOMEX)’에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오른다. 내년 1월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