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상인대학 운영

정태선 기자I 2016.07.03 13:48:51

고객응대, 마케팅기법, 홍보전략 등 총 40시간 운영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28일까지 개포2동 중심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역량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달 13일부터 이번 달 28일까지 주 3회 총 40시간에 걸쳐 개포동 성지교회에서 한국지식경제진흥원 김태식 원장 외 16명이 상인 45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마케팅기법, 상인조직 활성화 등 기본 과정과 상품진열, POP 연출, 광고 홍보전략 등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깨끗한 시장 환경 유지를 위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주변 정비와 청결한 매장 관리와 친절 교육으로 명품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상인대학은 상인들이 실제 영업에서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교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바라는 구청의 의지와 상인들의 열정이 모여 개포2동 중심상점가는 대한민국 대표시장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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