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려개발(004200)이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고려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5.44% 내린 452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전날 장 종료 무렵 감자 관련 공시가 나온 이후 이날 큰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이사회를 열어 차등감자를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체 보통주식의 58.93%에 해당하는 1178만5000주를 감자키로 했다. 최대주주의 주식은 5주를 1주로 병합하고 나머지는 2주를 1주로 병합한다. 감자기준일은 2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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