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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관계자는 25일 “최 소위가 설 연휴때 특박을 나와 스키를 타다 민간인과 충돌해 왼쪽 무릎 측부인대 파열의 부상을 입고 현재 진해에 있는 해군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관 진단 결과 다음주 항해전술 숙달훈련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부상은 아닌것으로 판단돼 훈련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소위는 해군사관후보생 117기로 현재 초급장교 교육과 보직 교육 과정을 수료 중이다. 최 소위는 교육 과정을 마치면 오는 4월 6일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치돼 전투정보보좌관 임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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