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이 양적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양적완화에 비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자금은 현재까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같은 양적완화조치로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면 오히려 자본이 더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외환건전성부담금과 통화신용정책 등 거시경제정책을 조합해 이같은 상황에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