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던킨 강남본점·홍대점, HACCP 인증 획득

이승현 기자I 2012.01.17 11:29:26

본사·그룹차원 3단계 교차점검 시스템 구축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던킨도너츠 강남본점과 홍대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매장단위 식품접객업소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 던킨도너츠 강남본점·홍대점이 식품접객업 매장으로는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강남본점 직원들.
매장에 HACCP 인증을 받으려면 식약청의 20개 심사기준 중 최소 17개 이상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심사과정 역시 매우 까다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인증 획득이 어렵다.

던킨도너츠 강남본점과 홍대점은 3단계의 교차 점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1단계로 영업팀을 통한 점포별 자체 위생진단, 2단계로 품질경영팀의 매장 환경과 미생물에 대한 분기별 위생진단, 마지막 3단계로 SPC 안전센터를 통해 그룹차원의 위생관리가 함께 진행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HACCP 인증 획득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던킨도너츠 전 매장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2003년 음성공장이 업계 최초로 아이스크림류 부문 HACCP 적용 사업장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