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여전히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는 0.99포인트(0.05%) 내린 1948.89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원유가격이 하락반전하자 뉴욕증시는 낙폭을 줄이며 진정기미를 보였다.
코스피 역시 장초반 반등을 시도하며 강보합을 나타냈다. 밀려드는 외국인 매물에 약보합권으로 내려앉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16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9억원, 76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378억원 매도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업과 증권업종이 각각 0.85, 0.5% 오르고 있다. 보험과 전기가스업종은 모두 1%씩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다.
포스코(005490)와 KB금융(105560)이 1%이상 밀리고 있고 SK이노베이션(096770)도 2.5%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는 2.4%, 현대차(005380)는 0.5%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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