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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비자금 조성과 북의 핵개발 지원은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범죄"라며 "이런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이 대통령은 수사를 하지 못하도록 검찰을 압박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사 착수를 지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국익을 위하여 그러는 게 아니라 개인적 이해관계로 그렇게 하고 있다"며 거듭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조 전 대표는 특히 "이는 명백한 사법방해 행위다. 이적 및 부패행위의 방조 공범이 될 수도 있다"며 "국민들의 시정요구에 끝까지 불응할 경우 이야말로 대통령 탄핵 사유이고, 하야 촉구 사유"라는 주장도 했다.
문제는 조 전 대표가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한 근거인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의 `이상한 돈 흐름`이라는 표현에 대해 이 전 중수부장 스스로 이를 `정상문 전 비서관이 관리하던 차명계좌`라고 지난 6일 언론을 통해 설명한 상태라는 점이다.
현재 조 전 대표의 사이트에는 , <대한민국이 가장 빨리 망하는 법>등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는 글들이 `최신정보 파일`로 공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