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1일 코스닥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개장 초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610선까지 밀리며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47분 현재 전날보다 0.93포인트(0.15%)오른 623.53에 거래되고 있다.
건설과 인터넷 등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업종들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 운송 등은 고유가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이다.
대형주 가운데는 하나로텔레콤(033630)과 NHN(035420), 서울반도체가 오르고 있는 반면, 메가스터디(072870)와 평산, 성광벤드는 약세다.
테마별로는 바이오디젤, 태양에너지, 원자력발전 관련주 등 고유가 수혜주들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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