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봄의 문턱. 바야흐로 세상은 조심스럽게 겨울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겨우내 추위에 시달린 우리 몸 또한 누적된 피로와 이별을 고할 때다.
겨울은 유달리 우리 몸을 지치게 만드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는 햇빛 노출시간을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 반면 운동량은 줄어들어 기초체력을 뚝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신선한 야채보다 익힌 음식을 주로 먹다보니 영양소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못하다.
이렇듯 겨우내 지치고 고달팠던 우리 몸. 오늘 따뜻한 차 한 잔의 온기로 겨울 피로를 확 떨쳐내자. 겨울 피로를 씻어내는 데 이로운 차 3가지를 추려본다.
● 피로회복·강장에 좋은 오가피차
오가피차는 뿌리껍질을 깨끗이 닦아 썰어 물을 충분히 넣고 달인 후 걸러 마시면 된다.
오가피 뿌리에는 스테롤류, 사포닌, 비타민류, 다당류가 들어 있어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정신적 피곤함와 근육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마테(mate)차는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남미 동북부 지방에서 자생하는 나뭇잎으로 만든 전통차.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녹차보다 2~3배 가량 많고 철분은 5배가 넘는다.
조혈작용을 돕고 혈압을 낮추며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남미의 거친 들판을 온 종일 누비는 카우보이 '가우쵸'들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열정의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 기와 혈을 보하는 쌍화차
초기 감기와 원기보충, 피로회복에 효험이 있다.
재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뒤 차관에 넣어 재료가 푹 잠기도록 물을 붓고 약한 불에 은근히 다려 만든다.
유념할 점 한 가지.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리용기를 추천한다.
도움말 l 예르바코리아(www.yer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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