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 메이저는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기관의 국내외 특허 등록과 심판, 소송 등 관련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특허법률사무소다. 최근 10년간 약 4700건이 넘는 특허·실용을 등록하는 데 성공했으며, 같은 기간 디자인·상표 분야는 2만건이 넘는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법인 메이저와의 공급계약 체결은 기존 의료 영역을 넘어 일반 산업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해당 업체에 솔루션 구축이 완료되면 AI가 특허 등록을 위한 기초적인 안내나 상담, 예약 등을 모두 처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공 중인 AI 솔루션의 보급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B2C(개인)·B2B(기업) 고객 대상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상장 등 기업 성장 로드맵에 차질이 없는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달 28일 AI 인터넷전화 서비스 ‘에이미(AiME)’의 1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미는 와이즈에이아이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1호 B2BC AI 서비스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약 12일간의 1차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했으며, 오는 2월 12일부터 2차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올해 하반기 에이미의 국내외 정식 출시를 위해 오류사항 수정 및 UI 개선 등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