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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Signature OCIO 펀드' 설정액 1천억원 돌파

이은정 기자I 2023.09.12 10:02:34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Signature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펀드’가 출시 약 3개월여 만인 12일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23년 6월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한 한국형 자산배분 펀드인 ‘Signature OCIO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투자 목적과 기대 수익, 포트폴리오 변동성 등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자별 원하는 상품에 투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펀드의 구조는 스탠다드 차티드(Standard Chartered)가 글로벌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배분안을 도출한다. 다음으로 유럽 운용 규모 1위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자산배분안을 검증 및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NH아문디자산운용이 한국 시장에 맞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이 펀드는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인컴형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헤지형, 환오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속적인 소득 확보가 목표인 투자자 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도 원하는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

김광주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나의 투자 성향과 자금 목적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시그니처 OCIO 펀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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