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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올해 3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대표는 지난 17일 류열 에쓰오일(S-OIL) 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후속 참여자로 정덕균 포스코DX 사장, 차우철 롯데GRS 대표를 지목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층별 텀블러 세척기나 우산빗물 제거기를 도입하는 등 기존 시행하고 있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보다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 대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좋은 취지의 활동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친환경 녹색제품 적극 사용, 출퇴근 차량 5부제, 디지털 탄소 줄이기 등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외에도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경영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친환경 전기차량인 자율주행셔틀 실증사업을 전개하며 세종, 순천, 강릉 등 대규모 지자체에서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공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이브이시스(EVSIS)를 자회사로 인수해 미래 친환경 기조에 맞춰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