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슬로건인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에 맞춰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일상력 레벨업존에서는 스마트싱스 ‘펫케어 모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반려동물의 털이나 냄새 등을 없애준다. 또 스마트 전동 커튼을 닫고 스마트 전구를 은은하게 켜주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무풍 모드로 바꿔주는 ’수면 모드‘도 체험할 수 있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존에서는 각종 모바일과 IT 기기 체험이 가능하다. 사운드바와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1인 방송에 최적화된 ‘방송 모드’도 체험 가능하다.
사랑해 지구존에서는 외출 중에도 원격으로 집안의 가전 제품들을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나만의 키친토랑에서는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의 ’뷰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품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소믈리에 앳 홈‘ 기능으로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의 와인을 관리하고 페어링 가능한 요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큐커‘로 밀키트 레시피를 전송해 간편하게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가족 평화룸존에서는 귀가한 고3 자녀를 위해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무풍 모드로 전환하고 스마트 전구와 스마트 LED 스탠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연결되는 제품의 등록부터 모드·루틴 설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고, 전시장 내에서 스마트 버튼을 찾아 각각의 모드를 전환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장 중앙에는 삼성전자의 친환경과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보여주는 ‘고잉 투모로우(Going Tomorrow)존’을 조성해 친환경 리모컨과 폐어망 재활용 부품, 재생 플라스틱,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904㎡(약 273평) 규모의 전시관 중앙에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를 조성했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으로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등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도 체험할 수 있는데, LG 씽큐 앱에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밤중에 눈부심 없이 냉장고 안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내부 조명 밝기를 조정하는 ‘야간 눈부심 방지 기능’, 세탁 종료 후에 세탁물을 바로 꺼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탁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물이 뭉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 등 LG 싱큐 앱의 다양한 업그레이드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밴더블 게이밍 OLED TV 플렉스도 KES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 이 제품은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평평한 화면으로,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플렉스를 비롯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게이밍 스피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LG 프라엘 메디헤어·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의류 및 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