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 협력

김국배 기자I 2022.03.08 09:59:59

사업 및 기술교류 MOU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업 와이즈넛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 대표(왼쪽)와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업 기획, 솔루션 아키텍처, 기술 환경 분석 등에 있어서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를 비롯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제공하며, 와이즈넛은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 등을 공급해온 AI 기술 기업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증된 전문성과 자체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넛은 자체 빅데이터·AI 솔루션의 SaaS화를 진행함에 있어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솔루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 대표는 “와이즈넛이 갖고 있는 AI 기술에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과 경험이 융합됨으로써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나아가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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