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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교정시설 전수검사 수용자 4만3096명 음성…누적 확진 1223명

남궁민관 기자I 2021.01.09 19:30:51

전국 교정시설 상대 전수검사 진행 중
직원 1만3334명 역시 음성 판정 받아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 결과 12명 확진
이와 별개 격리 중이던 직원 1명도 추가 확진

8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 입구.(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법무부는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직원 44명, 수용자 1179명(출소자 포함) 등 총 12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 총 1210명 대비 13명 증가한 수치다.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12명이 확진됐고,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역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결과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와 별개로 이날까지 전국 45개 교정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했는데, 직원 1만3334명, 수용자 4만30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일 대비 전주교도소 등 2개 교정시설에서 직원 517명, 수용자 1537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관별 수용 중인 확진 수용자는 총 1038명으로, 동부구치소 666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 영월교도소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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