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퀀타매트릭스,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웃돌아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퀀타매트릭스는 시초가 대비 5.19%(1350원) 높은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500원)보다 1.76% 낮은 2만505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5~26일 진행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9700~2만5500원) 최상단인 2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85.5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공모자금은 435억원 수준이다.

2010년 설립된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기술에 기반한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디라스트)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