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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전날 회동에 대해 여야 5당 대표들에 “수고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수석은 이어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구절이 생각나는 아침”이라며 “초당적인 합의가 필요했고 5당 대표와 대통령의 깊은 대화에 국민들은 ‘반갑다’고 화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무엇보다 일본 경제보복의 칼날 앞에 정치가 작은 역할을 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논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한 데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 수석은 “대통령이 열번 언급한 추경처리 불발의 아쉬움이 어찌 이리 크게 다가올까”라며 “늘 지혜로운 국민들이 맨앞에 계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