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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이 MICE(마이스)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인천 Young MICE 리더’(이하 영 마이스 리더) 3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 마이스 리더 사업은 공사가 MICE 산업에 관심을 두고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외활동으로 MICE 관련 프로젝트 진행, 국제회의 운영요원 실습, MICE 실무자 초청 교육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MICE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에서 공사는 현재 MICE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를 초청하여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향후 취업을 위한 면접 등에 필요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구성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1~2기 영 마이스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수료 후 MICE 업계에 취업한 사례가 많았으며 이들의 인터뷰가 성공사례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인천 MICE의 미래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MICE 업계와 연계하여 더욱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