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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격비교 앱= 항공권과 숙소 예약은 해외여행 준비 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하지만,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등을 예약할 때 각기 다른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여행지와 여행 일시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이런 불편함을 한 번에 해소시켜주는 효자 앱들이 있다. 그 중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등 가장 저렴한 가격을 하나의 앱에서 논스톱 확인이 가능하다.
◇호텔예약비교사이트 ‘호텔스컴바인’= 호텔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해 익스피디아나 하나프리, 호텔패스, 호텔스닷컴처럼 국내외 호텔 예약 사이트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앱이다. 220개국에서 42개 언어롸 120개 통화로 1115만개의 호텔을 비교해볼 수 있다. 지도를 통해 직관적으로 호텔의 위치를 확인하고 근처의 호텔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액티비티 예약 앱 ‘클룩’= 클룩(KLOOK)은 전 세계 120여 개 도시의 3만여 개 이상의 관광 상품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여행 액티비티 앱이다. 실제로 이 앱을 사용한 여행객들은 클룩의 회사 모토인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게 한다’가 과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박물관 등 도시의 관광 명소 예약을 손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각종 티켓, 맛집 쿠폰과 할인권, 교통 패스 등을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여행 기록 앱 ‘볼로’= 여행은 순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그 추억을 곱씹을 수 있게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볼로(VOLO)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여행기를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앱에 예쁘게 디자인된 사진 및 글꼴 등이 구축돼 있어 여행객이 사진을 업로드하고 메모만 남기면 저절로 멋진 여행기가 완성된다. 앱에서 만들어진 여행기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으로도 제작 해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없이도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비행기, 기차 등 이동 중에도 여행기를 간단하게 쓸 수 있다. 한편, 볼로는 TV여행 프로그램 KBS ‘배틀트립’에서도 가수 케이윌이 여행 도중 볼로를 이용해 손쉽게 여행기를 남기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끈 바가 있다.
◇항공권 검색에는 ‘카약’= 카약은 여행 전문 검색 엔진이다. 단순히 가격뿐 아니라 여행을 계획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페이지까지 보유하고 있다. 수백 개의 여행 관련 사이트를 비교해 검색자에게 가장 알맞은 비행기와 호텔, 렌터카 정보를 찾아주고 친절하게 예약까지 도와준다. 어느 사이트에서 예약했던 여행 일정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항공편의 예상 보안 검색 대기 시간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