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K컴즈(066270)가 강세다. 주식교환을 통해 SK텔레콤 완전 자회사가 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7분 SK컴즈는 전날보다 9.63%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컴즈는 전날 에스케이텔레콤과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주식을 1 대 0.0125970 비율로 교환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교환예정일은 2017년 2월 7일이다. 소액주주가 보유한 지분 전량은 현금으로 교환해준다. 교환가격은 1주당 2814원이다. 자회사 편입을 원하지 않는 SK컴즈 주주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반대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내년 1월 4일부터 24일까지 1주당 2956원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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