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이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에 DGB캐피탈 수원출장소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대표적 중고차 판매단지인 수원에 출장소를 개소해 본격 중고차 오토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DGB캐피탈은 올해 초 출시한 매매상사 전용 재고금융 대출 상품을 통해 중고차 금융 시장에서 자리를 넓히고 있다. 이 상품은 매매상사가 중고차량을 매입할 때 매입차량을 담보로 대출 해주는 단기금융상품이다.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과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으로 매매상사에는 편리성을 금융사에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영 DGB캐피탈 사장은 “‘5년 내 당기순이익 500억원·업권 내 5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중고 오토론 사업을 중심으로 매진하겠다”며 “앞선 금융상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고객 및 시장참여자에게 제공하는 DGB캐피탈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