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한양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를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탓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한양행(000100)은 전일대비 5%(1만5000원) 하락한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하락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106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연구개발(R&D)와 광고비, 인건비 등 판관비가 120억원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R&D 비용 확대로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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